Newsletter Vol. 3
March 19th, 2026
봄 길 (시인 나 태주)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샬롬
참 아름다운 계절 봄의 문턱에 서있는데요, 아름다움 봄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끝없이 길이 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거의 3 주동안의 한국방문을 무사히 잘 다녀와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이번 방문은
- 신학생과 장학금 모집이 주 목적이었고 한국 침신대 총장님과 7명의 교수님들과의 개인 미팅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관계를 진지하게 나누고 왔습니다.
- 500명에서 1만명 교인의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 20여명을 만나서 학교 홍보를 하는 자리에서 지금 교회의 제일 시급한 문제는 교육 전도사 (신학생)과 기타 부사역자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똑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 짐작은 했지만 그 심각성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큰 교회는 사역이 너무 많아서 기피하고 작은 교회는 스펙을 쌓는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사례비가 너무 적어서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심지어는 주말에 택배로 알바 하는 신학생이 많고 신학교 게시판에 광고를 해도 전화 문의가 없다는 목사님들의 한숨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되었을 때 한국교회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교회 문이 닫힌 유럽 교회들을 빠른 속도로 따라가는 꼴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최초로 선교사로 보낸 웨일즈 교회는 지금 350교회 중 250 교회에 목회자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 자리에서 이제는 신실한 교인들을 신학 훈련하여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야 한다는 제안을 드렸는데 모든 목사님들이 긍정적으로 받아 들어주셨고 어떤 교회들은 이미 그렇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사역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대해 봅니다.
- 그리고 제일 반갑고 기다렸던 우리 뉴올리언스 한국어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서울, 대전 그리고 여수에서 만났습니다. 현재 목회 하시는 분들에게 이론만이 아닌 현장 사역에 일들을 배울수 있는게 은혜롭다는 간증을 재학생에게 들었을 때 가슴이 따뜻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선교사님들을 향한 길
선교사님들을 향한 길
- 열심히 도너들 그리고 우리 슈가로프 교인(전 새서울 교인들) 과의 미팅도 있었고 뉴올리언스 신학부 홍보를 위해 신문과 방송 인터뷰를 3군데에서 했고 극동방송 직원 채플때와 수원 중앙침례교회 청장년부 예배 때에도 뉴올리언스 신학교 한국어부를 자랑하였습니다. 서울, 인천, 동탄, 수원, 대전, 여수, 그리고 제주도까지, 차로 비행기로 기차와 택시 등을 이용하여 3주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다니다 보니 항상 고질병인 방광염에 항생제를 달고 다녔지만 그래도 이만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2년전에 재발한 암수술후 매년 체크업을 하는데 올해에도 정상으로 나와서 하나님이 조금 더 사역 하라고 베푸신 은총(favor)으로 알고 하나님께 무한하게 찬양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 마지막 주에는 제주도에서 열렸던 실크웨이브 선교회 국제 이사회 모임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한국과 미국과 캐나다에서100명이 넘는 목사님 사모님들 그리고 터키에서 사역하시는 한국 선교사님들 그리고 터키인 목사님들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터키를 비롯하여 중동 여러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400여 한국인 선교사들 중 거의 300여 명이 평신도 선교사들로서 신학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저희를 터키에 초대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저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사용하 실지 기대됩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예민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을 만드시는 주님 (Way Maker)을 따르는 우리들도 길을 만드는 일에 쓰임 받는 귀한 동역자이심을 잊지 마시며 두려워 마시고 매일 전진하시기를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