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Vol 2. (1/12/2026)
January 10th, 2026
특별히 이번 졸업식에는 정말 감동이 넘치는 사건이 있었지요. 미국에서 제일가는 강력범들이 수감되는 앙골라 감옥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고 난 후 목회학 박사 학위를 공부하면서 옆에 있는 미시시피 감옥에서 사역을 하는 분이 졸업장을 받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루이지애나 배턴 루지에서 불우한 환경 속에 자라다가 젊은 시절 과실치사죄로 35년형을 선고받았던 하이드씨는 수감 중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으며 앙골라 교도소로 이감되어 2012년부터 NOBTS 분교 과정을 통해 준 학사,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2017년 은혜 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2019년에는 감옥에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사역하였으며 특히 앙골라에서의 마지막 2년 동안에는 기독교 기반의 중독 회복 프로그램(Celebrate Recovery 모델)을 설립하여 150명의 수감자들이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왔습니다.
앙골라 감옥은 빌리 그래함 목사님 부부와 깊은 인연이 있고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앙골라 감옥에서 설교도 많이 하셨고 두 분의 coffin(관)을 앙골라 수감자들이 만들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 가족은 구속 (속죄), 은혜, 그리고 두 번째 기회를 (second chance)상징하기 위해 관을 수감자들이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월마트에서 구입한 나무와 헝겊, 솜으로 만든 소박한 관이 빌리 그래함 부부의 검소함과 겸손함 그리고 수감자들의 섬김을 말해줍니다.
뉴올리언스 신학교에서 시작한 교도소 사역은 31년이 넘는 (1995년 시작) 역사를 통해 지금 20군데가 넘게 (조지아 귀넷 카운티 필립 교도서에서도) 아직도 열매를 맺고 있으니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00년도에 선원들을(남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온 배들에 탄 사람들) 전도하러 뉴올리언스 신학교 교수님들과 가족들이 작은 배를 타고 전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침례 교회의 정신을 그대로 현재 우리에게 전하는 귀한 뉴올리언스 신학교 legacy 유산입니다.
“Prepare Here, Serve Anywhere” 저희 신학교 정신이 그대로 이 글귀에 담겨 있네요.
여러분, 어떠세요? 저는 저희 뉴올리언스 신학교가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자랑스러운 레전드를 가슴에 안고 세상으로 전도의 꿈을 펼쳐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2026년 봄학기에 새로 들어오시는 10명의 학부 그리고 신대원 신학생들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을 섬길 수 있게 되어 저에게는 한없는 영광이고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쁨이 하나님이시기를 기도합니다